빛이 없으면 온 몸이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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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5-10-0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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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가 어느 날 새벽 산책을 하는데 자기 앞에 도사리고 있는 뱀 한 마리를 발견했다.
그래서 손에 들고 있는 지팡이로 뱀을 내리쳤는데도 뱀이 꼼짝도 안 하는 것이었다.
하는 수 없이 뱀을 피해서 다른 길로 걸어갔다.
그런데 그 다음 날 같은 시간에 새벽산책을 가는데 같은 자리에 그 뱀이 또 도사리고 있는 거였다.
그리고 사흘째 되는 날도 어김없이 그 뱀이 그 자리에 도사리고 있었다.
그래서 데카르트는 “요놈 봐라. 그래 오늘은 아예 너를 끝장을 내주마!” 하고 지팡이로 힘껏 내리쳐도 여전히 꼼짝도 안 하는 것이었다.
지팡이로 그 놈을 훌떡 뒤집어 봤더니 뱀이 아니라 뱀처럼 생긴 검정 밧줄이었다.
사흘 동안이나 속은 것이 무척 속상해서 “내 눈이 나를 속였구나!”고 독백을 했다.
이처럼 인간은 나의 눈마저 나를 속이는 일이 많다.
왜? 눈이 어두워 제대로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왜 제대로 보지 못할까?
자신의 경험, 자신의 잘못된 판단, 나쁜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인생의 문제가 될 수 있다.
아주 오래 전에 추운 겨울철 어느 날 한국에 살던 젊은 나이 때, 현대자동차의 “그랜저II”라는 신형 자동차를 구입하고 아직 번호판도 달지 않았는데 처가 댁에 행사가 있어서 하룻밤을 묵고 새벽에 출근을 하다가 고대 앞 4거리에서 빨간 신호를 받고 Stop를 하며 다음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파란불이 켜져서 출발을 했는데 그만 지나가는 두부배달 알바를 하는 고대생의 트럭의 옆구리를 들이박아 두부가 4거리에 눈처럼 하얗게 널브러지고 새차를 꺼 낸지 사흘만에 폐차를 했던 경험을 하고 말았다.
원치 않던 나쁜 경험이었다.
분명이 두 눈으로 파란불을 확인하고 출발을 했는데 너무나 어이없게 대형사고를 일으키고 말았다.
다행히 4거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던 정복경찰이 득달같이 호루라기를 불고 급히 달려와 즉시 사고수습을 해 주었다.
“분명히 파란불을 확인하고 출발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의 설명에 의하면 빨간 불이 꺼진 후에 좌회전 파란 화살표가 바뀔 때 어두운 새벽이라 그것이 직진 파란불로 오인했다는 것이다.
“내 눈이 나를 속인 것이었다.”
그 실수로 하루 아침에 두부 값 모두 변상해 주고 트럭수리는 보험처리를 해 주고 새자동차를 폐차하는 손실을 보게 되었다.
깜박거리는 교통신호 하나 잘 못 보게 되면 내 운명이 거기서 끝날 수 있다는 말이다.
이것이 사람의 눈이다.
예수님은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은 것이라”(마6:22)고 하셨다.
“성한 눈”을 영어로 “Single Focus”라고 한다.
사물이 Double Focus로 보이면 얼마나 혼돈스럽겠는가?
자신의 경험, 아는 지식, 외부의 영향, “카더라”는 소리는 결코 Single Focus를 가질 수 없다.
성한 눈은 아무 영향을 받지 않고 꾸밈이 없고 단순하고 초점이 분명한 밝은 눈이다.
어떻게 하면 성한 눈이 될 수 있을까?
밝은 빛이 있어야 성한 눈이 될 수 있다.
사람의 눈에는 빛이 없다.
다만 눈은 빛을 사용하는 기관이다.
눈은 빛과 함께 일한다.
눈의 존재는 빛이 만들어 주고 빛이 없으면 눈의 존재가치가 없어진다.
그 빛이 곧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시다.
그 빛을 받을 때 우리는 성한 눈을 가지고 내 자신을 보는 심안(心眼)과 세상을 보는 안목(眼目)과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를 바라보는 영안(靈眼)이 열린다.
심안과 안목과 영안을 다 가질 때 온전히 성한 눈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손에 들고 있는 지팡이로 뱀을 내리쳤는데도 뱀이 꼼짝도 안 하는 것이었다.
하는 수 없이 뱀을 피해서 다른 길로 걸어갔다.
그런데 그 다음 날 같은 시간에 새벽산책을 가는데 같은 자리에 그 뱀이 또 도사리고 있는 거였다.
그리고 사흘째 되는 날도 어김없이 그 뱀이 그 자리에 도사리고 있었다.
그래서 데카르트는 “요놈 봐라. 그래 오늘은 아예 너를 끝장을 내주마!” 하고 지팡이로 힘껏 내리쳐도 여전히 꼼짝도 안 하는 것이었다.
지팡이로 그 놈을 훌떡 뒤집어 봤더니 뱀이 아니라 뱀처럼 생긴 검정 밧줄이었다.
사흘 동안이나 속은 것이 무척 속상해서 “내 눈이 나를 속였구나!”고 독백을 했다.
이처럼 인간은 나의 눈마저 나를 속이는 일이 많다.
왜? 눈이 어두워 제대로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왜 제대로 보지 못할까?
자신의 경험, 자신의 잘못된 판단, 나쁜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인생의 문제가 될 수 있다.
아주 오래 전에 추운 겨울철 어느 날 한국에 살던 젊은 나이 때, 현대자동차의 “그랜저II”라는 신형 자동차를 구입하고 아직 번호판도 달지 않았는데 처가 댁에 행사가 있어서 하룻밤을 묵고 새벽에 출근을 하다가 고대 앞 4거리에서 빨간 신호를 받고 Stop를 하며 다음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파란불이 켜져서 출발을 했는데 그만 지나가는 두부배달 알바를 하는 고대생의 트럭의 옆구리를 들이박아 두부가 4거리에 눈처럼 하얗게 널브러지고 새차를 꺼 낸지 사흘만에 폐차를 했던 경험을 하고 말았다.
원치 않던 나쁜 경험이었다.
분명이 두 눈으로 파란불을 확인하고 출발을 했는데 너무나 어이없게 대형사고를 일으키고 말았다.
다행히 4거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던 정복경찰이 득달같이 호루라기를 불고 급히 달려와 즉시 사고수습을 해 주었다.
“분명히 파란불을 확인하고 출발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의 설명에 의하면 빨간 불이 꺼진 후에 좌회전 파란 화살표가 바뀔 때 어두운 새벽이라 그것이 직진 파란불로 오인했다는 것이다.
“내 눈이 나를 속인 것이었다.”
그 실수로 하루 아침에 두부 값 모두 변상해 주고 트럭수리는 보험처리를 해 주고 새자동차를 폐차하는 손실을 보게 되었다.
깜박거리는 교통신호 하나 잘 못 보게 되면 내 운명이 거기서 끝날 수 있다는 말이다.
이것이 사람의 눈이다.
예수님은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은 것이라”(마6:22)고 하셨다.
“성한 눈”을 영어로 “Single Focus”라고 한다.
사물이 Double Focus로 보이면 얼마나 혼돈스럽겠는가?
자신의 경험, 아는 지식, 외부의 영향, “카더라”는 소리는 결코 Single Focus를 가질 수 없다.
성한 눈은 아무 영향을 받지 않고 꾸밈이 없고 단순하고 초점이 분명한 밝은 눈이다.
어떻게 하면 성한 눈이 될 수 있을까?
밝은 빛이 있어야 성한 눈이 될 수 있다.
사람의 눈에는 빛이 없다.
다만 눈은 빛을 사용하는 기관이다.
눈은 빛과 함께 일한다.
눈의 존재는 빛이 만들어 주고 빛이 없으면 눈의 존재가치가 없어진다.
그 빛이 곧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시다.
그 빛을 받을 때 우리는 성한 눈을 가지고 내 자신을 보는 심안(心眼)과 세상을 보는 안목(眼目)과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를 바라보는 영안(靈眼)이 열린다.
심안과 안목과 영안을 다 가질 때 온전히 성한 눈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