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새생명의 삶

Author
admin
Date
2015-10-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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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신자들이 내가 많은 봉사를 했으니까, 평생 주일성수를 하고 예배를 드렸으니까, 평생 이만큼 많은 헌금을 했으니까, 내 삶을 헌신적으로 드렸으니까 나는 구원을 맏을 수 있다고 스스로 자부한다.
그런데 이런 질문을 하신다면 가슴에 손을 얹고 어떻게 대답을 할 수 있는가?
"그 일을 너를 위해서 했느냐? 누구를 위해서 했느냐?"
자신의 의를 위해서 하는 것은 하나님과 상관이 없다.
어떤 신학자의 책을 보니까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그리스도가 나타난 것만 받으신다”고 했다.
그리스도가 안 나타면 아무 소용이 없다.
왜 그럴까?
구원받는 사람은 성령 하나님께서 내 속에 오셔서 나를 통치하고 지배하고 다르시고 말씀하시고 사는 사람이다.
만일 내 속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면 나의 생각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생각을, 그리스도의 마음을, 그리스도의 성품을 나타나야 하지 않겠는가?
누구든지 다음의 말씀을 잘 알고 외운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그런데 내 삶에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통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그리스도가 안 나타면 아무 소용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