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추수감사절 때 마다

Author
admin
Date
2016-11-1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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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3
추수감사절 때 마다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우리가 정말 감사의 삶을 살고 있는가?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감사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데살로니가 전서 5:18절에 보면,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하신다.
범사란 슬플 때나 기쁠 때, 잘 될 때나 안될 때나, 이익을 볼 때나 손해를 볼 때나, 건강할 때나 아플 때를 다 포함한다.
어떻게 범사에 감사할 수 있을까?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사람만이 가능한 일이다.

종종 보면 차에 개스가 떨어져서 길가에 차를 세워 놓고 기름통을 들고 먼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얼마 전에 어떤 성도님이 “차에 개스가 떨어진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분은 이런 말을 덧붙였다.
“차에 개스가 거의 떨어져 갈 때 불안한 저는 투덜거렸죠. 왜 이 근방엔 주유소가 없을까하고 말이죠.”
의아하게 생각한 옆에서 이야기를 듣고있던 사람들이 “그런데 어떻게 감사한일이 생겼죠?”라고 물었고 그 분은 이렇게 대답했다.
“어젯밤 우리는 차를 도둑맞았었요. 그런데 개스가 바닥나 있어서 그 도둑은 조금 끌고 가다가 차를 그냥 두고 갔지요. 만일 개스가 있었으면 차까지 도둑을 맞았지 않았겠어요? "
이것이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다.